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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부산에서 화려한 개막

입력 : 2016-09-03 15:57:13 수정 : 2016-09-03 15: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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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미식의 도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하 ‘올푸페’)이 본격 시작을 알렸다. 오늘(3일)부터 내일(4일)까지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것.

푸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푸드 페스티벌인 ‘올푸페’는 지난 얼리버드 티켓 판매 당시 오픈 단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고, 온라인에서 판매된 티켓 역시 매진되는 등 개최지인 부산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푸드 페스티벌의 원조 ‘올푸페’가 이토록 관심을 끌 수 있는 매력을 분석했다.

▲푸드를 중심으로 한 오감만족 ‘푸드테인먼트’

지난 2013년 이태원을 시작으로 2014, 2015년 여의도에서 ‘올푸페’를 개최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 올푸페’는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푸드테인먼트’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올해는 특별히 부산에서의 개최를 확정 지으며, 푸드를 콘서트·쿠킹쇼 등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결합시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제(2일)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멀티 다이닝 ‘딜리셔스 테이블’이 화려하게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엔나의 요리 여왕 김소희 셰프, 프렌치 퀴진의 정석 윤화영 셰프, 모던 이탈리안 요리의 거장 장재우 셰프가 콜라보해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진귀한 맛을 표현했다. 또 영상으로 요리를 먼저 느끼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미식경험을 선사했다. 모든 코스가 마무리되고 세 명의 셰프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인사를 전했고, 이에 관객들도 식사가 끝난 이후에도 자리를 쉽게 떠나지 않고 셰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푸드’에 이같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페스티벌로 진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올리브TV에서 선보여왔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에서 기인했다는 평이다.

▲스타 셰프의 향연! 올리브TV 노하우 집약된 색다른 미식 경험!

올리브TV가 배출한 스타 셰프들이 총출동한다는 점 역시 ‘올푸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력 포인트. 본행사 첫날인 오늘(3일, 토)은 그간 올리브TV에서 활약했던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김소희, ‘샘킴이 간다! 함께쿠킹’의 샘킴, ‘올리브쇼’의 최현석·오세득·채낙영 등 인기 셰프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을 계획. 먼저 점심시간인 12시 30분에는 배우 김지호와 이승준 셰프가 함께 건강 디저트 클래스를 가진다. 이후 오후 1시 30분에는 ‘샘킴이 간다! 함께쿠킹’에서 자연주의 셰프 샘킴과 함께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 5시 30분에는 김소희 셰프와 함께하는 ‘K푸드·K레시피’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올리브쇼 셰프를 만나다’ 코너에서 최현석, 오세득, 채낙영 등 ‘올리브쇼’ 셰프군단과 함께 딜리셔스 토크를 펼친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일(4일, 일)에는 요리에 관심이 많은 셀럽들과 셰프 군단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먼저 오후 2시에는 ‘딜리셔스 쿠킹쇼’에서 최현석, 오세득, 채낙영, 이솔지가 맛있는 쿠킹 배틀을 펼칠 예정.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정상훈이, 6시에는 지진희가 관람객과 만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후 7시에는 ‘딜리셔스 콘서트’에서 홍윤화, 유재화, 김풍이 푸드와 관련된 달달한 토크를 나눈다.

뿐만 아니라‘딜리셔스 뮤직’를 통해 에릭남, 어반자카파, 로큰롤 라디오, 와블, 이정아, 아홉번째, 블루파프리카 등 감미로운 음색의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는 곳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한다.

▲서울·부산 BEST 맛집 한자리에! 부산 지역 경제와 상생

이번 ‘올푸페’에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BEST 맛집 20곳을 섭외해 한자리에 모았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올푸페’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중 부산 지역에서 참여한 맛집 7곳은 요즘 부산 젊은이들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되는 맛집으로, 이번 ‘올푸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람객을 만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올푸페’는 부산 지역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요리 꿈나무에게 실습기회,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부산과 동반성장을 꾀한다. 먼저 행사장 내 25명의 청년 아티스트이자 창업자들을 위한 ‘아더마켓’ 공간을 마련해, 그들이 직접 만든 가죽제품·엽서·악세서리·캔들 등을 홍보하고 판매 수익까지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부산 소재 대학교 조리학과 대학생 50명의 자원을 받아 서울·부산 대표 맛집으로 구성된 푸드 부스에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이자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4’의 심사위원인 송훈 셰프와 ‘딜리셔스 클래스’에서 멘토링의 시간을 갖게 하는 등 부산 지역 요리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격려하기 위해 9월 3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현장에 방문, ‘샘킴이 간다! 함께쿠킹’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할 계획이다.

한편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올리브TV는 9월 첫 주를 ‘올리브TV로 달리자! 올리브TV 위크’ 편성으로 꾸민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매일 오전 2시에서 오후 8시에 올리브TV채널 인기 프로그램을 연속 편성하는 것. 9/1(목)에는 ‘한식대첩3’ 연속방송을, 9/2(금)에는 ‘올리브쇼’ 베스트 릴레이를, 9/3(토)에는 ‘원나잇푸드트립’을, 9/4(일)에는 박수진이 활약한 ‘옥수동수제자’ 전편 몰아보기를, 9/5(월)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를 특집 릴레이 방송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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