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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메뉴라이프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

입력 : 2016-09-02 10:15:17 수정 : 2016-09-02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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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최운정(26·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첫날 선두로 나섰다.

최운정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 휘슬 베어 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2번홀(파4)과 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최운정은 5번홀(파3)에서 1타를 줄이고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는 등 전반 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였다. 이후 12번홀(파5)과 15번홀(파4),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의 페어웨이 안착률 71.4%. 그린 적중률 약 83.3%와 퍼트 수 27개도 좋았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등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아울러 각각 4타를 줄인 김효주(21·롯데), 허미정(26·하나금융그룹)이 공동 6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장하나(24·BC카드),이미향(23·KB금융그룹), 이미림(25·NH투자증권),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등 태극낭자 군단도 3언더파 69타(공동 17위)로 뒤를 이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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