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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43% "전북, 서울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입력 : 2016-07-19 13:24:38 수정 : 2016-07-19 13: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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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20일(수)에 펼쳐지는 울산-인천(1경기)전과 서울-전북(2경기), 성남-제주(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2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43.82%가 서울-전북(2경기)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승리 예상은 21.90%로 나타났고, 나머지 34.29%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17.09%)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1-2 전북 승리(15.76%)와 3-1 서울 승리(11.69%)가 뒤를 이었다.

이번 경기는 리그 1위와 2위의 맞대결이다. 먼저 원정팀인 1위 전북은 최근 FA컵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부천에게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이어진 제주와의 리그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분위기를 쇄신한 상태다. 2위 서울 역시 리그 3연패 이후 치러진 3경기에서 1승2무를 거두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3일에 열린 전남과의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거둔 승리가 전환점이 된 듯한 분위기다.

상대전적에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의 우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전북은 안방에서 서울을 1-0으로 물리쳤다. 단, 이번 경기는 첫 대결 이후 4개월여만에 열리는데다, 서울과 전북 모두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공백이 있기 때문에 스코어를 정확히 맞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경기 울산-인천전의 경우 울산이 인천을 가볍게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71.48%로 최다를 차지했다. 인천의 승리 예상은 10.63%에 머물렀고, 무승부는 17.90%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울산 승리가 17.76%로 1순위를 차지했고, 2-0 울산 승리(15.49%), 3-1 울산 승리(11.69%)순으로 나타났다.

5위와 6위가 맞붙는 3경기 성남-제주전에서는, 홈팀 성남이 49.96%를 얻어 제주(20.61%)보다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무승부가 29.46%를 기록한 가운데,

최종 스코어는 2-1 성남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는 오는 20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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