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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2 09:16:07, 수정 2016-06-22 18:42:15

    [최정아의 연예It수다] 김민희·홍상수 감독, 지금도 그때도 틀렸다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상황이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모두가 그들의 이기적인 사랑을 말렸다. 각자의 가족은 물론이고 영화 관계자들도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귀를 닫고 입을 닫은 상태다.

      지난 22일과 23일 인터넷은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불륜 소식으로 한 바탕 난리가 났다. 홍상수 감독이 아내에게 “다른 사람과 살고 싶다. 나가서 남자들 좀 만나봐”라고 말을 꺼냈다는 증언,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내에게 “남편 관리 좀 잘 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대중의 배신감과 분노는 더욱 커졌다.

      김민희를 아끼던 팬들이 가장 먼저 움직였다. 김민희의 온라인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김민희 마이너 갤러리에는 21일 ‘서포트팀 공식입장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모든 일정은 일시정지하겠습니다. 환불이나 기타 논의는 갤러리가 소강상태가 되면 다시 불판 글을 써서 논의하겠습니다”며 “클레이는 연락하여 일시정지 시켜놓았습니다. 갑작스런 사태에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해당 갤러리에 따르면 이들은 김민희를 위한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한 상황. 500여 만원이 모였으나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스캔들에 휘말리자 실망한 팬들이 항의,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현재 두 사람은 어디에 칩거 중일까?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해 10월 말 숲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끝난 뒤 지난해 말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 역시 현재 미국에 머무르는 중이다. 6월 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뉴욕의 뮤지엄 오브 더 무빙 이미지(MoMI)에서 열리는 회고전을 위해 이달 초 미국으로 떠났다.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회고전 참석도 예정되어 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게 ‘김민희와 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상태다. 그가 부인에게 취할 수 있는 이혼 소송 뿐. 그러나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이혼은 절대 안한다’고 했다. 협의이혼이 안되면 이혼소송을 할 수밖에 없으나 이혼의 귀책사유는 홍상수 감독에게 있다.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이혼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소송을 하더라도 이혼으로 가기는 어렵다. 승자 없는 소송이다.

      두 사람은 배우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커리어와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들의 사랑은 결국 서로를 죽인 꼴이 됐다. 

      사랑은 죄가 아니지만 불륜은 죄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지금 두 사람의 사랑은 ‘지금도 틀리고 그때도 틀렸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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