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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서정원 감독 “지난해에 내가 그렇게 얘기했던 것 같은데….”

입력 : 2016-06-18 19:09:36 수정 : 2016-06-18 1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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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내가 그렇게 얘기했던 것 같은데….”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웃음 멘트를 전했다.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 앞서서다.

사연은 이랬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최근 슈퍼매치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현재 순위로 수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한 것에서 비롯된 것. 이에 서 감독은 “지난해에 내가 그렇게 얘기했던 것 같은데”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내더니, 금세 최 감독의 말이 ‘참’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누구로 예측할 수 없는 게 축구”라며 “같은 팀과 100∼1000게임을 해도 결과가 다르다. 상황이 어케 될 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래도 나를 위로하려고 그런 것 같다”고 덧붙여 더블 웃음을 전했다.

서울월드컵=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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