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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마이어클래식 1R 공동 선두 '산뜻한 출발'

입력 : 2016-06-17 09:08:30 수정 : 2016-06-17 0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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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김세영(23·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에 성공했다.

김세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 렉시 톰프슨(미국)과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폴라 레토(남아공) 등 네 명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올해 3월 파운더스컵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은 이날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1번 홀(파5)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후 2번과 4번 홀 등 파3 홀에서 주춤했으나 8, 9번 홀에서 다시 버디에 성공했다.

다른 태극 여전사들도 선전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5언더파 66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백규정(21·CJ오쇼핑)도 같은 성적으로 공동 6위에 포진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나란히 4언더파를 기록,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또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와 한국계 일본 선수 노무라 하루(24·한화)도 4언더파 67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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