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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5 06:40:00, 수정 2016-06-15 10:18:00

    조던 스피스, PGA 'US오픈' 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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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욱 기자] 조던 스피스(23·미국)가 ‘US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 상금 1000만 달러)이 16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먼트 컨트리클럽(파70·7254야드)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의 대회 2연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PGA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이어 ‘US오픈’까지 제패하며 스타덤에 오른 스피스는 ‘US오픈’ 2연패 역대 7번째 선수가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US오픈’ 2연패 달성 선수는 윌리 앤더슨(스코틀랜드·1903∼05) 존 맥더못(미국·1911∼12) 바비 존스(미국·1929∼30) 랄프 걸달(미국·1937∼38) 벤 호건(미국·1950∼51) 커티스 스트레인지(미국·1988∼1989) 등 총 6명이다.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 지난 4월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여파 때문이다. 당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2연패를 노리던 스피스는 최종 라운드 12번홀(파3)에서 티샷을 두 차례나 물에 빠뜨리는 난조를 보이며 대니 윌렛(잉글랜드)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스피스는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그나마 지난달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켠 것이 위안 거리다.

      강력한 라이벌은 스피스와 함께 PGA ‘빅3’로 꼽히는 제이슨 데이(29·호주)와 로리 맥길로이(27·북아일랜드)다. 특히 데이는 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WGC 매치플레이’에서 연속 우승한 데 이어,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섭렵하며 올 시즌 3승을 달리고 있다. 맥킬로이는 관록으로 승부할 태세다. 지난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그는 역대 4차례의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을 살려 다시 대박을 노린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5·CJ)·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강성훈(29)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병훈과 김경태는 세계랭킹 60위 안에 들어 출전권을 얻었고, 강성훈은 지난 7일 멤피스에서 열린 지역 예선을 통과,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jjay@sportsworldi.com

      사진=조던 스피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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