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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1 11:20:36, 수정 2016-05-11 11:20:36

    커리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 MVP

    • [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 미프로농구(NBA) 역사를 또 하나 새로 썼다. 바로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가 된 것이다.

      NBA는 11일(한국시간) 커리가 2015-2016시즌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전날 현지 언론을 통해 커리의 MVP 2연패 사실은 알려졌지만 관심사는 과연 그가 만장일치로 뽑힐 수 있는가에 쏠렸다. 결과는 커리가 61년의 NBA 역사에서 처음으로 만장일치로 MVP에 뽑힌 것이었다.

      NBA MVP 투표는 투표인단인 MVP 후보 선수 1위부터 5위까지 적어서 내고 1위 10점, 2위 7점, 3위 5점, 4위 3점, 5위 1점씩의 점수를 부여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MVP가 되는 방식이다. 커리는 131명의 투표인단 모두에게 1위로 지명돼 만점에 해당하는 1310점을 받았다. 2위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는 634점에 그쳤다.

      커리는 지난해에 이어 MVP에 오르며 역대 11번째 2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가드 중에선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스티브 내쉬에 이어 4번째다.

      커리는 이번 시즌 평균 30.1득점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6.7어시스트에 5.4리바운드에 2.1개의 스틸로 스틸도 1위를 차지했다. 야투 성공률이 50.4%에 3점슛 성공률은 45.4%나 됐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402개로 단일시즌 3점슛 최다 기록을 쓴 것이다. 이는 지난 시즌 자신이 세웠던 286개를 크게 뛰어넘는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커리가 만장일치 득표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골든스테이트가 73승9패를 기록하며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우는데 큰 공을 새웠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이제 커리에게 남은 것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뿐이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NB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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