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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2016 포뮬러XYZ·볼빅 오픈 챌린지 3회 대회 우승

입력 : 2016-05-10 11:12:17 수정 : 2016-05-10 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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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모 기자] 김민호(28· 사진)가 2016 포뮬러XYZ·볼빅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 남자 3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민호는 지난 9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2016 포뮬러XYZ·볼빅 오픈 챌린지 남자 3차 대회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공동9위에 올랐던 김민호는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 1차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정상에 올라 미니 투어의 강자로 떠올랐다.

우승상금 300만원을 획득한 김민호는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를 즐기다보니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가 나온 것 같다. 미니투어는 프로골퍼들에게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고, 연습 겸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며 “이번에 볼빅 S4를 처음 사용했는데, 타구감이 부드럽고 거리도 많이 나와 깜짝 놀랐다. 볼빅 골프공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미니투어와 같은 대회가 많이 늘어나 국내 골퍼들이 골프를 더욱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각각 16회씩 총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다. 공인구는 볼빅 골프공이다. 4차 대회는 오는 17일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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