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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1R와 '극과극' 2R 행보…그래도 공동 2위

입력 : 2016-04-23 13:15:55 수정 : 2016-04-23 13: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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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면서 1년 8개월 만에 우승을 노렸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하루만에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유소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적어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전날과 12타 차가 나는 부진. 하지만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나연(SK텔레콤),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2위다. 선두 노무라 하루(일본)와도 불과 3타 차밖에 나지 않는다. 이민지가 7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도약했고 최나연도 2타를 줄여 공동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전날 공동 2위 그룹에 있었던 노무라는 착실히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이미향(KB금융그룹), 양자령도 나란히 공동 5위 자리에 포진했다. 바면,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오버파로 부진해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6위로 추락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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