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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스피스, 마스터스 2라운드도 단독선두

입력 : 2016-04-09 10:22:22 수정 : 2016-04-09 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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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 조던 스피스(미국)가 대회 2연패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스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제80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전날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스피스는 2타를 잃었지만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여전히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스피스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마스터스 사상 네 번째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셈이다. 하지만 첫 날과 달리 2라운드는 다소 고전했다. 더블보기 1개를 비롯해 보기 4개가 연이어 나왔다. 버디도 4개가 나왔지만 오버파 스코어는 피하지 못했다. 언더파 라운드 행진도 9라운드에서 종료됐다,

한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2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선두 스피스에 단 2타 뒤진 공동 3위(2언더파 142)에 올랐으며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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