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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우승’과 전인지 ‘부상’에서 파생된 무성한 뒷말들

입력 : 2016-03-06 19:56:39 수정 : 2016-03-06 1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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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체육팀]

장하나(24·BC카드·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한 가운데,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부상 소식과 맞물려 뒷말이 무성하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한 전인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앞 사람이 놓친 짐가방에 부딪혀 넘어지면서 꼬리뼈 부상을 당했다. 꼬리뼈 주변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져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하라는 소견을 받았고,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마침 전인지의 앞에 서 있던 이가 장하나의 아버지로 전해졌고,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에서 장하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전인지가 장하나 아버지의 가방에 부딪혀 다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측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팬들의 비난 글이 쏟아지는 등 사태가 감정 싸움으로 불거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6일 장하나의 우승 소식을 전하는 기사의 댓글을 살펴보면, 비판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이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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