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코츠 챔피언십’이 폭우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장하나(24·BC카드·사진)와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번홀까지 버디 1개·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로 리디아고와 공동 선두다. 이날 같은 조로 경기를 한 리디아 고는 버디 1개를 기록했다.
8번홀에서 경기를 중단한 김세영은 보기 1개·버디 2개로 1타를 줄여 6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전인지도 우승 가능권에 있다. 9번홀까지 마친 전인지는 보기 2개·버디 3개로 한타를 줄여 5언파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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