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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 수산물 및 수산식품 홍보를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멤버인 최운정을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
2015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에 빛나는 최운정은 2014년 LPGA투어 선수들이 선정하는 ‘모범선수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등 기량과 인격을 겸비한 선수로 유명하다. 2015 LPGA투어 전 경기를 소화한 유일한 선수로 그가 가진 건강한 체격과 이미지와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애정을 인정받아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홍보모델로 위촉된 최운정은 향후 한국 수산물 및 수산식품 홍보를 위해 LPGA 동료 선수, 언론인, 갤러리 대상 현지 홍보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며, 국내·외 한국 수산물의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aT는 지난 5월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김, 굴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한 한국 수산물 전시·홍보 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이번 최운정의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 위촉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인 골프와 유명한 한국 선수를 활용하여 한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LPGA투어 멤버인 최운정을 통해 한국 수산물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홍보모델 위촉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 한국 수산물의 수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국시장 확대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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