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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팀, 둘째날도 승승장구… 3.5점 추가

입력 : 2015-11-28 20:07:18 수정 : 2015-11-28 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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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 박인비가 이끄는 LPGA팀이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PGA팀은 28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 둘째날 포섬 6경기에서 3승1무2패를 기록, 승점 3.5점을 보탰다.

이로써 LPGA팀은 전날 포볼 6경기에서 승점 4점을 따낸 데 이어 3.5점을 추가하며 중간 점수에서 KLPGA 팀에 7.5-4.5로 앞서 나갔다.

이날 LPGA팀의 백규정-이미림 조는 KLPGA팀의 박결-안신애 조를 3홀을 남기고 5홀차로 앞서며 압승했다. 이어 최운정-박희영 조도 서연정-배선우 조를 5홀차로 완파하고 두 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기세는 에이스팀인 박인비-유소연 조에도 이어졌다. 박인비-유소연 조는 15번홀까지 동점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조윤지-이정민 조를 1홀차로 제압, 자존심을 지켰다.

KLPGA팀은 장타자 박성현-김민선 조가 LPGA팀의 장하나-김세영 조에 3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두며 위안을 삼았다. 이어 김해림-김지현 조도 이일희-이미향 조를 2홀차로 꺾고 추격의 희망을 남겨뒀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싱글매치플레이로 팀당 12명의 선수가 맞대결한다. 마지막 날 마지막 주자로는 LPGA팀의 박인비와 KLPGA팀의 박성현이 나서며 승리시 1점, 무승부는 0.5점, 패배시 0점이 주어지는 대회 방식에 따라 합계 12.5점을 먼저 따내는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쥔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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