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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진수 "아무래도 친구인 (손)흥민이가 편하죠"

입력 : 2015-11-11 06:42:00 수정 : 2015-11-11 0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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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수원 정정욱 기자〕

“아무래도 친구인 (손)흥민이가 편하죠.”

김진수(23·호펜하임)가 큰 웃음을 전했다.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다. 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는 김진수는 왼쪽 측면 공격수와 경기 내내 호흡을 맞춘다. 이에 취재진이 ‘누구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좋은가’라고 질문했고, 김진수는 주저없이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친한 친구이다보니 경기 중 잘 못하면 나무랄 수도 있고, 여러면에서 편하다”며 “타 선배와 호흡을 맞추면 어림도 없는 일”이라고 너털 웃음을 지었다. 손흥민의 합류는 절친인 김진수에게 반가운 존재였다. 김진수는 “낮잠을 자려했는데, (손)흥민이가 합류해 시끄럽게 해서 잠도 못 잤다”고 하면서도 “친구인 (손)흥민이가 잘 돼 늘 동기부여가 된다”며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김진수는 “어릴 때는 잘 생겼는데 점점 못 생겨지고 있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jjay@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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