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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LPGA 생애 첫 우승 '바짝'… 2라운드 단독 선두

입력 : 2015-11-07 19:00:05 수정 : 2015-11-07 1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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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무관’ 신지은(23·한화)이 생애 첫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신지은은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신지은은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인 김하늘(27·하이트진로)을 1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 경력은 없다. 올해는 2월 호주여자오픈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고 2012년 2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틀 연속 6타씩 줄인 김하늘이 단독 2위에 올랐고 안선주(28)는 11언더파 133타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 폰아농 펫람(태국)과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JLPGA 투어 선수인 이지희(36)가 10언더파 134타로 스즈키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6위, 신지애(27)는 지은희(28·한화), 쩡야니(대만) 등과 함께 9언더파 13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세영(22·미래에셋)에 이어 2015시즌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2위를 달리는 김효주(20·롯데)는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5위다. 올해 JLPGA 투어 상금 1위 이보미(27)는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23위에 올랐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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