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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5 14:22:19, 수정 2015-10-15 14:22:19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축구팬 81% 첼시 믿는다

    • 〔스포츠월드=정정욱 기자〕 ‘미워도 다시 한번 첼시’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오는 17∼18일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혼돈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인기리그 EPL과 스플릿에 돌입한 K리그클래식을 대상으로 진행되기에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번 회차에서 적중의 분수령이 될 주요 게임을 알아보고, 분석에 도움이 될 만한 기록과 최근 적전 등을 살펴본다.

      ▲혼돈의 EPL, 미워도 다시 한번 첼시의 부활을 믿는다. 맨시티는 가볍게 승리할 것

      이번 회차 최고의 관심사는 끝없는 부진의 늪에 빠진 첼시의 부활 여부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구단 운영진과 팬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지만, 현실은 2승2무4패로 EPL 전체 20개팀 중 16위다. 이미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기록했던 3패를 넘어섰고, 안방에서 역시 벌써 2패를 당하고 있다. 수비 불안을 비롯해, 매 경기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축구팬들의 첼시 사랑은 대단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에서 참가한 축구팬들은 이번 회차에서 애스턴빌라를 상대하는 첼시에게 81.73%의 몰표를 던졌다. 애스턴 빌라의 투표율은 7.84%에 불과했고, 나머지 10.43%는 양팀의 무승부를 전망했다.

      EPL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애스턴빌라 역시 올 시즌 1승1무6패로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첼시를 상대한 10경기에서도 2승2무6패로 열세인데다, 최근 7경기에서 1무 6패로 승점 1점에 그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첼시가 크게 높지만 양팀이 모두 부진한 상황인 만큼 분위기를 감안한 분석이 요구되는 한판이다.

      불안한 첼시와 달리 올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승격팀인 본머스를 가볍게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길 것이라는 예상이 81.73%로 나타났다. 웨스트햄과 토트넘에게 연패를 당하며 잠시 흔들렸던 맨시티는 지난 라운드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6골을 몰아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승2무4패의 본머스는 맨시티에게 상대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단, 뉴캐슬전에서 5골을 넣는 등 팀 공격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아게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결장한다는 점은 다소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스널, 맨유, 원정에서 승리 가져온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안방에서 리버풀 잡을 것

      선두 맨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2위 자리에 올라있는 아스널(5승1무2패)과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유나티이티드는 각각 왓포드와 에버턴의 원정경기에서 가볍게 승리하며 승점을 추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토토팬들의 투표결과 먼저 아스널은 80.41%를 획득했고, 무승부에는 11.82%, 홈팀 왓포드의 승리는 7.77%로 나타났다. 승격팀 왓포드는 2승4무2패로 준수한 성적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스널의 상대는 아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4전 전패로 아스널을 이겨본 적이 없다. 게다가 아스널은 지난 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두며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단, 왓포드는 올 시즌 안방에서 열린 4경기에서 0.3점의 실점만을 기록하고 있기에, 짠물 수비가 통한다면 무승부를 노려볼 수도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널에게 0-3으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맨유는 44.92%의 축구팬이 에버턴을 상대로 명예회복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름값에서는 스타들이 즐비한 맨유가 앞서있지만, 양팀의 최근 6경기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오히려 에버턴이 4승2패로 맨유를 압도하고 있다. 지난 4월26일 열린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에버턴이 안방에서 맨유에게 3-0의 완승을 거둔 기억도 있다. 최근 맨유의 전력이 정상이 아닌데다, 국가대표 소집으로 인해 주축선수들의 체력이 소모됐다는 점 등을 충분히 감안한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손흥민의 가세로 국내 축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토트넘(51.83%)은 안방에서 리버풀(22.91%)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은 무승부가 많았지만 최근 7경기에서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공격진에 새로 투입된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감독 교체로 어수선한 리버풀보다 분위기에서는 훨씬 좋은 편이다. 3승3무2패로 10위에 위치한 리버풀은 명장 클롭 감독의 영입으로 인한 상승 효과를 노리고 있다. 단 팀의 주축인 벤테케, 피르미노, 헨더슨, 로브렌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있기에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좋은 분위기의 토트넘과 감독 교체의 효과를 노리는 리버풀 중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승부다.

      ▲스플릿 라운드 돌입한 K리그 클래식, 박빙승부 많아 분석 쉽지 않을 것

      우승팀과 강등팀을 가리는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 K리그 클래식에서는 어느 때보다 박빙 승부 예상이 많아 분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1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경기 부산-광주전을 비롯해, 인천-울산(3경기), 성남-서울(14경기)등 3경기에서는 각 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온 가운데 무승부 항목이 1순위를 차지했다. 스플릿 라운드의 경우 상위 그룹에서는 우승팀을 비롯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고, 하위 그룹에서는 강등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를 팀이 결정되기에 각 팀의 상황이 적중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혼란스러운 시즌 초반 판도로 축구팬들에게 흥미를 모으고 있는 EPL과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된 K리그클래식을 대상으로 축구 승무패 게임이 발매된다”며 “각 리그의 특성과 시기에 따라 승부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기에 더욱 면밀한 분석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은 17일(토) 오후 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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