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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PGA 투어 3라운드 단독 선두 부상

입력 : 2015-09-27 09:22:26 수정 : 2015-09-27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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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미국)가 2014-20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스피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07야드)에서 열린 챔피언십 대회 사흘째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1·2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리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1타 차로 단독 선두가 됐다.

스피스로서 의미있는 1위다. 스피스는 플레이오프 1·2차전인 바클레이스와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잇달아컷 탈락하면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고 세계랭킹 1위 자리도 3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절치부심하던 스피스는 부와 명예를 동시에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스피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올라 1천만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획득한다.

반면 전날까지 3타 차로 스피스를 따돌렸던 스텐손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

를 적어내 2오버파 72타로 부진, 중간합계는 7언더파 203타를 적어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6개에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의 기복 있는 플레이로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 공동 5위에 그쳤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로 단독 16위, 배상문(29)은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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