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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한국-라오스전, 축구 매치 13회차 발매

입력 : 2015-09-01 13:42:49 수정 : 2015-09-01 1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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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정욱 기자〕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www.sportstoto.co.kr)는 3일(목)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홈)-라오스(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올림픽 등 빅매치 경기를 대상으로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되는 축구 경기 대상 인기 게임이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으로 투표 가능하다.

쿠웨이트·레바논·미얀마·라오스와 함께 G조에 속한 한국은 지난 6월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가벼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아시안컵 준우승에 이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대표팀은 올해 치른 10개의 A매치 경기에서 경기당 1.43골을 넣고 0.3실점만을 허용하며 공수에서 모두 좋은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경기 중 무려 7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는 점은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축구 매치게임 참여 시 참고할 만 하다.

피파랭킹 177위 라오스는 실력 차가 큰 한국을 상대로 수비 중심의 전술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의 파상공세 속에 다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이 피파 랭킹 177위의 약체 라오스와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갖는다”며 “특히 이번 경기는 양 팀의 격차가 큰 만큼, 한국이 라오스를 상대로 몇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인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은 3일 오후 7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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