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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배상문 PO 1차전 공동6위…오는 4일 개막하는 PO 2차전 진출

입력 : 2015-08-31 08:19:59 수정 : 2015-08-31 0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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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배상문(29)이 ‘톱10’에 진입하며 오는 4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가 예정된 배상문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에디슨의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출발했지만 3개의 버디에 5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2타를 잃었다. 배상문은 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배상문은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3위로 끌어올려 오는 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무난히 진출했다. 다음주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만 출전한다.

우승컵은 대회 마지막 날에도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제이슨 데이(호주·19언더파 261타)에게 돌아갔다.올 시즌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급상승세를 탄  데이는 시즌 4승과 함께 상금 148만5000달러(약 17억5000만원)를 받았다.

데이는 또 페덱스랭킹에서도 4459점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컷탈락한 조던 스피스(미국·4천169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선수는 데이와 스피스 뿐이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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