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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공동9위 ‘제자리 걸음으로 역전승 물거품’

입력 : 2015-08-31 08:11:28 수정 : 2015-08-31 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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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9위에 그쳤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받았다. 김세영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우승자 크리스 터멀리스(미국)와 7타 차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전날 3라운드가 일몰 중단되기 전까지 7개홀에서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라 또 한 번의 ‘역전승’ 기대를 높였다. 이날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면서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공동 4위로 시작한 4라운드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톱10’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신인왕 선두는 유지했다. 김세영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달리는 김효주(20·롯데)는 공동 13위(280타), 신인왕 포인트 3위인 호주교포 이민지(19)는 공동 24위(282타)에 올랐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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