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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김세영 선두와 5타차 공동 11위…김효주 타수 줄이지 못해 4언더 공동 16위

입력 : 2015-08-29 17:39:09 수정 : 2015-08-29 1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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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선두추격을 계속했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김세영은 단독 선두로 나선 쩡야니(대만·134타)보다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김세영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는 번개 때문에 1시간 30분가량 중단됐다. 일부 선수들은 해가 지면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쩡야니는 2012년 3월 기아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뒤 우승을 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랐던 김효주(20·롯데)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김효주는 이미향(22·볼빅)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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