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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세계랭킹 1위 스피스 컷 탈락…배상문, 공동 8위 도약

입력 : 2015-08-29 17:33:51 수정 : 2015-08-29 17: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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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7개를 쓸어담아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친 배상문은 단독 선두 버바 왓슨(미국·7언더파 133타)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34위로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배상문은 2014-2015시즌 두 번째 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갈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3타를 잃고 중간합계7오버파 147타를 쳐 컷탈락했다.

스피스는 12번홀(파5) 해저드에서 볼을 건드려 1벌타를 받고 더블보기를 적어내기도 했다. 스피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2주간 지켜왔던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31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다시 1위에 오른다. 스피스와 매킬로이는 다음 주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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