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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신지은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김효주는 선두와 3타차 공동 6위

입력 : 2015-08-15 11:20:30 수정 : 2015-08-15 1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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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신지은(23·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선두를 2타차로 추격했고, 김효주(20·롯데)는 선두와 3타차 공동 6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15일(한국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신지은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2타 차다.

헨더슨은 만 18세가 되지 않아 L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되지 못했지만 올 시즌 각광받는 신예골퍼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효주도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샷을 날렸다. 김효주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선두와 3타차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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