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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김인경‘지난해 연장 승부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는다’…박인비는 불참‘휴식’

입력 : 2015-08-11 09:30:48 수정 : 2015-08-11 09: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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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김인경(27·한화)이 지난해 연장 승부에서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씻어낸다.

김인경은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한다.

김인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2m가량의 파퍼트를 놓쳐 오스틴 언스트(미국)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김인경이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하면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의 승리를 거두고 LPGA투어 개인통산 5승째를 올릴 수 있다.

이 대회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참가하지 않는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등 5주 연속으로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결장,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편,세계랭킹 4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5위 김효주(20·롯데)도 이번 대회 우승후보다. 유소연은 지난 3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아직 LPGA투어에서는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 3월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시즌 2승째를 노린다. 마라톤 클래식에서 감격의 첫 승을 이룬 최운정(25·볼빅)과 데뷔 첫 승에 도전하는 백규정(20·CJ오쇼핑), 장하나(23·비씨카드)도 출전한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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