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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개인타이틀 한국선수 싹쓸이 ‘역시 박인비’…올해의 신인상도 유력

입력 : 2015-08-11 09:15:53 수정 : 2015-08-11 0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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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14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통해 재개된다. 올시즌 잔여투어는 이번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포함해 11개다. 올시즌 총 투어수는 31개. 절반 넘는 20개 투어가 치러졌다. 20개 투어 가운데 한국 선수가 12개 투어 타이틀을 휩쓸었다.  개인 타이틀 역시 대부분 한국 선수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부쩍 높다.

LPGA 투어에서 시상하는 개인 타이틀은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1위 선수에 주는 베어 트로피, 그리고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신인선수상 등이다.상금왕과 다승왕도 주요 타이틀로 꼽힌다.

11일 현재 주요 개인 타이틀 선두자리는 한국 선수의 몫이다. 역시 ‘여제’박인비(27·KB금융)가 앞장서고 있다.상금, 다승에서 1위 박인비는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도 선두다.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다승왕,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독식할 기세다.

박인비가 주요 개인 타이틀을 모조리 석권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올해의 신인상은 한국 선수끼리 각축전이다. 시즌 2승을 올린 김세영이 신인상 포인트 976점을 받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김효주가 947점으로 추격 중이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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