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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초보자, '축구토토 매치'를 노려라

입력 : 2015-07-30 14:00:04 수정 : 2015-07-30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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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www.sportstoto.co.kr)의 인기게임 축구토토 매치가 간단한 참여방법으로 초보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축구토토 매치의 인기비결은 단일 경기를 대상으로 양팀의 전반과 최종 득점을 맞히는 간단한 게임 방식에 있다. 득점 항목이 총 6개(0,1,2,3,4,5+)로 나눠져 있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축구의 특성상 득점대가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간단한 분석으로도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다. 특히, 매치 게임은 국내팬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한국 남자 대표팀 경기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대표팀 경기에서 자주 나오는 스코어와 경향을 분석하면 적중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스포츠토토에서 올 한해 동안 벌어진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11개 회차의 매치게임의 스코어를 분석한 결과 무려 8개 회차에서 2득점 이하의 평이한 스코어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스코어를 살펴보면, 2-0과 1-0 한국 승리가 각각 4차례씩으로 모두 8번을 차지했고, 1-1 무승부와 3-0 승리, 1-2 패배가 각각 1차례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역 특성상 당연히 아시아 국가와 많은 경기를 치른다. 2000년대 이전에는 아시아 국가간의 실력차이가 컸기 때문에 다득점이 나오는 경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전체 축구수준이 상향 평준화 됨에 따라 큰 점수가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아졌다.

예를 들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경기였던 한국-미얀마전을 대상으로 발행한 매치 11회차의 경우 피파랭킹 52위와 162위 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점수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0(전반 1-0 한국 리드) 한국 승리로 득점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지난 3월 31일에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 9회차도 마찬가지였다. 피파랭킹 136위의 약체 뉴질랜드를 안방으로 불렀지만, 스코어는 1-0(전반 0-0)으로 평이했다.

득점이 많지 않은 한국이지만, 실점 또한 적다는 점은 또 하나의 중요한 분석 포인트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수비가 약하다는 평을 듣지만, 올 한해 동안 펼쳐진 11개의 매치 게임에서 실점은 단 3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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