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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타이거 우즈,자신의 주최대회 퀴큰 론스 내셔널서 명예회복 노려

입력 : 2015-07-28 14:00:44 수정 : 2015-07-28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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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골프황제’타이거 우즈(40·미국)가 자신의 주최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에 출전, 명예회복을 노린다.

총상금 670만 달러인 이 대회는 30일부터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로, 주최자가 타이거 우즈 재단이다. 2007년 AT&T 내셔널이란 이름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지난 해부터 퀴큰 론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대회 이름이 퀴큰 론스 내셔널로 변경됐다.

AT&T 내셔널 시절인 2009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우즈는 20일 끝난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6월 US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었다. 우즈가 메이저대회에서 연달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 대회가 아닌 일반 대회에서도 우즈의 올해 성적은 부진했다. 총 8개 대회에 출전,최고 성적은 마스터스 공동 17위다. 컷 탈락이나 기권 등으로 완주에 실패한 대회만 네 차례다.

우즈는 자신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13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기약할 수 있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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