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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신인 전체 1순위로 타운스 지명

입력 : 2015-06-26 10:24:00 수정 : 2015-06-2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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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체육팀〕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015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켄터키대 출신 센터 칼-앤서니 타운스(20)를 지명했다.

미네소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5 NBA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타운스를 선발했다. 키 211㎝로 미국 뉴저지 태생인 타운스는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아프리카계 아버지와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의 어머니를 뒀다. 지난 시즌 켄터키대에서 거둔 성적은 평균 10.3점에 6.7 리바운드다. 2014∼2015시즌 NBA 정규리그에서 16승66패로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을 기록한 미네소타는 이로써 최근 3년간 전체 1순위 지명 신인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개막에 앞서 포워드 케빈 러브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보내면서 2013년 1순위인 앤서니 베넷과 2014년 1순위 앤드루 위긴스를 한꺼번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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