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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횡령 물의' 대한씨름협회에 보조금 지원 중단

입력 : 2015-06-25 17:01:34 수정 : 2015-06-25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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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횡령 등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씨름협회에 대해 보조금 지원 중단이란 초강수를 뒀다.

문체부는 25일 씨름협회 사무국장이 업무상 횡령,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대한씨름협회에 대한 보조금 지원 중단 결정을 내렸다.

문체부는 이미 지급한 보조금도 집행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대한체육회와 씨름협회에 발송했으며 부정 선수 출전, 승부조작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대한유도회에도 징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중고연맹 이무희 회장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유도회 남종현 회장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청했다. 남 회장은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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