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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LG 양석환 “뽀로로가 된 것 같아요”

입력 : 2015-06-07 16:26:55 수정 : 2015-06-07 1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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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가 된 것 같아요.”

양석환(25) LG 내야수가 자신의 응원가에 대한 수줍은 심경(?)고백을 했다. 

양석환은 LG가 5-8로 진 6일 SK전에서 5타수3안타 타점 2개를 기록하며 아쉽게 진 팀의 위안이 되었다. 이에 취재진의 관심이 급증하는 것도 당연지사. 양석환은 7일 잠실 SK전에 앞서 취재진의 수많은 질문에 답하던 중, 응원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갑자기 쑥스러워했다. 

양석환의 응원가는 남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잭팟’을 귀여운 가사로 개사, 양석환이 등장하면 ‘와∼ 양석환이다’란 가사와 함께 귀여운 멜로디가 이어진다. 묘하게 중독성이 강해 팬들도 쉽게 따라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를 듣는 양석환의 심정은 어떨까. 그는 “싫진 않은데 들을 때마다 뽀로로가 되는 것 같아요”라며 “제가 유아부에서 뛰어야할 것 같던데요”라고 말해 취재진에 웃음폭탄을 던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잠실 박인철 기자〕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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