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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크리스마스 등 WKBL 외국인 드래프트 85명 신청

입력 : 2015-06-03 10:51:06 수정 : 2015-06-03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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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샤데 휴스턴, 카리마 크리스마스 등 지난 시즌 코트를 누볐던 반가운 얼굴들이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다시 나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2015-2016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샤데 휴스턴(우리은행)을 포함해 총 85명의 외국선수가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WKBL에서 활동한 선수는 휴스턴을 포함 카리마 크리스마스(신한은행), 쉐키나 스트릭렌, 비키 바흐(KB스타즈), 모니크 커리(삼성), 사샤 굿렛(우리은행) 로니카 하지스(KDB생명) 앰버 해리스(하나외환) 등 8명이다. 이외에 WKBL 경력 선수는 엘레나 비어드, 미쉘 스노우 등 4명이다.

외국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중 현재 WNBA 소속 선수는 45명이며, 과거 WNBA 경력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64명이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도 눈에 띈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대미리스 단테스(193㎝, 미네소타), 나디아 콜라도(194㎝, 애틀란타), 얼짱 캐나다 국가대표 나탈리 어천와(190㎝, 인디애나), 리투아니아 국가대표인 마리나 솔로포바(181㎝), 세르비아 국가대표 젤레나 밀로바노빅(191㎝)까지 5명이 포함돼 있다. 최장신 신청 선수는 미미 문게디(203㎝, 털사)와 제니퍼 햄슨 (203㎝, LA스팍스)이며, 최단신은 테메카 존슨 (160㎝ LA스팍스)이다.

2015-2016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7월14일 WKBL 사옥에서 열린다. 6개 구단 감독들은 WNBA가 개막하는 6일부터 미국에서 선수들을 직접 관찰할 계획이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휴스턴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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