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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5 16:14:56, 수정 2015-05-05 16:14:56

    [토크박스] 류중일 감독 “철인28호·아톰·말괄량이 삐삐 아세요”

    • “철인28호·아톰·말괄량이 삐삐 아세요.”

      류중일 삼성 감독의 동심을 자극하는 순수 멘트가 웃음을 자아냈다. 삼성-넥센전이 열린 5일 어린이날 목동구장. 취재진과 만난 류중일 감독은 조금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최근 4연승으로 1위를 고수하는 것도 있지만, 유독 어린이날의 강한 모습을 보인 것도 한 몫했다. 삼성은 2009년 대전 한화전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6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4년 간은 어린이날 패배가 없다. 마침 어린이날을 맞아 배경음악으로 옛 만화주제곡이 흘러나오자 류 감독은 “요즘 어린이들이 이런 노래도 아나. 우리 때는 철인28호·아톰·삐삐·은하철도 999가 인기 있었다”며 추억의 캐릭터를 열거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족 중에 어린이가 없으니, 어린이 트렌드를 통 모르겠다”며 “이 나이에 늦둥이를 볼 수는 없고, 손주가 더 빠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범현 감독 및 한대화 전 감독의 손주 사랑을 보니, 손주가 생기면 어케 될지 궁금하다”며 “소질이 있으면 투수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목동=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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