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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주사 맞으러 해외 원정까지?… 한국서 1시간 안에 끝낸다

입력 : 2015-04-14 14:48:42 수정 : 2015-04-14 1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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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백 모(60)씨는 3년 전부터 ‘줄기세포 주사’를 맞기 위해 휴양을 겸해 매년 정기적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다. 어느 정도 건강에는 신경쓰지만 워낙 바쁜 탓에 운동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탓에 고심 끝에 고른 건강관리법이다.

최근 의료계에서 줄기세포가 주목받고 있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줄기세포는 손상된 세포를 정상세포로 재생시키는 효과를 보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추세”라며 “이를 고농축시켜 영양주사 맞듯 혈액으로 주입하면 줄기세포가 온몸을 돌며 아픈 곳으로 가서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1년에 1회 시술받는 것만으로도 체력 등 전반적인 컨디션을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회춘주사’로도 불린다.

하지만 백 씨는 사업이 바빠지면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평소 줄기세포주사에 만족도가 높아 아쉬운 참에 한국에서도 이를 시술하는 것을 알게 됐다. ‘줄기세포 강화력 재생시술’은 혈관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아 하루만에 1~2시간 안이면 모든 시술 과정이 마무리돼 점심시간을 활용하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반면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에서는 시술 시 혈액,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실험실에서 배양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주사할 수 있다. 배양 줄기세포주사는 시술 과정이 번거롭고 혈액을 채취한 뒤 배양과정을 거쳐 1개월 정도 기다린 뒤 다시 병원을 찾아 주사받아야 했다. 해외를 여러번 왔다갔다하는 게 은근히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엔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게 오히려 안전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셀피아의원에서는 당일 1~2시간 안에 모든 시술 과정을 끝내는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찬호 원장은 “병원에 방문해 혈액 및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스마트프렙2로 원심분리, 고농축시켜 링거로 주입하면 마무리되므로 바쁜 사람들도 충분히 시술받을 수 있다”며 “개인에 따라 주입되는 줄기세포 셀 수가 다르지만 보통 2억~28억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미국 하버드대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특허받은 줄기세포 추출시스템만 활용한다. 살아있는 줄기세포, 성장인자, 백혈구 등 재생력에 필요한 필수세포를 안전하게 추출한다.

조 원장은 “개인의 재생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주 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며 석달 뒤부터는 효과가 확연히 나타난다”며 “줄기세포는 체내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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