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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공백' 컸나… 마이애미 히트, 3년8개월만에 홈 3연패

입력 : 2014-11-21 17:24:48 수정 : 2014-11-21 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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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마이애미 히트가 약 3년8개월 만에 홈 3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93-110으로 졌

다. 1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75-81로 패한 마이애미는 17일 밀워키벅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84-91로 졌다.

마이애미가 홈 경기 3연패를 당한 것은 2011년 3월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2010-2011시즌부터 제임스를 영입해 지난 시즌까지 4년간 NBA 정상급 팀으로 군림한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6승6패로 승률 5할에 턱걸이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지난 시즌까지 제임스, 크리스 보시와 함께 ''빅3''를 이룬 드웨인 웨이드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전력 공백이 컸다. 1쿼터부터 LA 클리퍼스에 15-39로 크게 뒤진 마이애미는 결국 17점 차 완패를 당했다.

LA 클리퍼스에서는 블레이크 그리핀과 크리스 폴이 나란히 26점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allucanheat.com 홈페이지

◇ 21일 전적

LA 클리퍼스 110-93 마이애미

새크라멘토 103-88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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