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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남에 승리” 예상… K, J리그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입력 : 2014-08-07 15:08:36 수정 : 2014-08-07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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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남에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9일(토)과 10일(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리그 클래식 성남-전북(10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1.73%가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K리그

성남의 승리 예상은 10.96%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17.32%로 예측됐다. 19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성남은 4승 6무 9패, 승점 18점으로 9위에 위치해있다. 후반기 들어서도 경기당 0.6골로 골 가뭄에 허덕이며 겨우 1승만을 챙겼다. 9위 성남부터 12위 경남까지 승점 차가 3점 밖에 나지 않아 9위 자리도 위태로운 성남이기에 승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 다만 지난 포항전에 이어 전북을 상대하게 되어 부담이 크다. 반면 전북은 리그 선두 자리를 차지한 후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지난 6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후반기 들어 패배가 없는 전북이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1-0으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9경기 상주-포항전에서는 축구팬의 69.11%가 포항의 승리를 점쳤다. 무승부 예상(18.69%)와 상주 승리 예상(12.20%)이 그 뒤를 따랐다. 8위 상주는 지난 6일, 9경기째 패배가 없던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5경기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스필릿A 커트라인인 6위 울산과의 승점 차는 6점으로, 아직은 중위권 진입의 가능성이 있다. 한편 포항은 19라운드 성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선두 재탈환에 나섰다. 잠시 주춤하던 사이 전북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승점 1점차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차이다. 상주전을 치른 후 리그 선두 전북과의 한판 승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 전에 분위기를 최고조로 올려놓아야 한다. 올 시즌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4-2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J리그

J리그에서는 리그 3위 가와사키가 2위 우라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가와사키의 승리 예상은 41.06%였고, 무승부 예상과 우라와의 승리예상은 각각 32.05%, 26.88%에 불과했다. 가와사키는 현재 승점 33점, 3위에 위치하며 1위 사간도스에 4점 뒤지고 있는 상황. 올 시즌 홈경기에서 평균 1.8골로 가장 높은 득점 평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리그 선두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반면 우라와는 가시마에 이어 빗셀고베에게도 2:2로 비기면서 사간도스에 선두자리를 내줬다. 후반기 들어 수비 쪽이 헐거워진 우라와다. 1위 사간도스와 승점 37점으로 같지만, 승수가 하나 적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우라와가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게임은 오는 9일(토) 저녁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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