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가능했던 무료초대권 신청에 수많은 사람이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는 등 치열한 표 경쟁을 벌였다. 특히, 무대와 근접한 플로어층 관람석과 1층 관람석은 사이트 오픈 3분만에 전석 매진됐고, 해외에서도 입장문의가 쇄도하는 등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다. 무료로 오픈한 티켓 약 2만 장이 모두 매진됐으며, 현장배포 분 블루석 약 500여 장이 남아있을 뿐이다.
주관사 신영이엔씨의 김현정 대표는 “2만5000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관객동원에 부담감을 갖고 있었으나 뜨거운 관심에 말끔히 사라졌다.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최고의 무대로써 보답하겠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청심뮤직페스티벌’은 글로벌 문화교육기업 ‘청심’에서 주최하고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신영이엔씨’의 주관으로 열리는 무료콘서트. 매년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여, 경기도 가평군의 후원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행사에는 세계 10여개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또 중국에서 청심국제병원으로 의료관광차 방문하는 VIP 200여 명도 참여할 예정이며, 이 모습은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무료초대권을 행사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2014 청심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www.csmusic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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