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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회식 논란' 허정무-홍명보 사퇴… 그들이 남긴 말은?

입력 : 2014-07-11 00:35:16 수정 : 2014-07-11 0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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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2014브라질월드컵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 감독을 맡았던 허정무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선 대표팀 단장으로 홍명보 감독을 지원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전을 마친 대표팀은 한 온라이 커뮤니티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사진이 올라와 축구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허정무 홍명보 사퇴와 대표팀 회식 논란에 누리꾼들은 “허정무 홍명보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난감하네” “허정무 홍명보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향후 미래 발전을 위해” “허정무 홍명보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좋은 소식이 들려와라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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