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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토크박스] 삼성 장원삼, “밴덴헐크, 다나카 다음으로 잘 던져”

입력 : 2014-06-11 07:30:00 수정 : 2014-06-11 0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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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다음으로 잘 던져요.”장원삼 삼성 투수가 1선발 밴덴헐크의 구위에 혀를 내둘렀다. 밴덴헐크는 역대급 타고투저의 속에서도 9일까지 6승1패 평균자책점 2.54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점은 196㎝ 큰 키에서 내리꽂는 150㎞대의 직구다. 국내에서 활약하는 투수들을 통틀어 최고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0일 목동 넥센전을 앞둔 장원삼은 취재진과 대화 도중 이날 선발투수 밴덴헐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전세계에서 다나카 다음으로 잘던지는 투수다”고 엄지를 들었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 중인 다나카 마사히로는 올해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찍으며 9승 1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1위, 다승은 리그 2위다. 장원삼은 “밴덴헐크는 직구가 150㎞대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국내에서 뛰는 최고투수”라며 밴덴헐크에 대한 무한 신뢰를 전했다. 

목동=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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