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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그랜드슬램’ 눈앞… 프랑스오픈 8강행

입력 : 2014-06-02 10:27:15 수정 : 2014-06-02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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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남자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치러진 프랑스오픈(총상금 2501만8900 유로)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4회전이자 16강전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4위·프랑스)를 3-0(6-1 6-4 6-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20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그는 2009년 윔블던 대회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쭉 8강에 들었다.

조코비치는 밀로스 라오니치(9위·캐나다)와 4강 길목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가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이미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우승을 경험한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우승컵만 보태면 메이저 4개 대회 우승컵을 모두 들어올리게 된다.

한편 총가의 탈락으로 가엘 몽피스(28위·프랑스)만이 개최국 프랑스의 유일한 희망으로 남았다. 몽피스는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스(41위·스페인)와의 4회전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더 타임스 영국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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