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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염경엽 감독 “넥센에 유난히 약했던 용병을 데려왔으니까”

입력 : 2014-05-21 19:17:53 수정 : 2014-05-21 1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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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에 유난히 약했던 용병을 데려왔으니까.”

염경엽 넥센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29)를 콕 찍어 데려온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염 감독은 “1년을 쓰기보다 3년을 내다보고 싶다. 그래서 젊은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KIA 시절 두 시즌 동안 18승을 올렸던 소사는 실력이 있는데다가 젊기 때문에 넥센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특히 염 감독은 소사가 넥센과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근거도 제시했다. “소사가 한국에 있을 때 못 던진 경기는 다 우리 경기였다”고 데이터를 강조한 것이다. 이어 염 감독은 “KIA 때 정도만 하면 지금 들어와도 10승 이상은 할 수 있다. 우리는 방망이도 좋고 수비와 마무리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목동=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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