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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LG 봉중근 “아무래도 선발로 나가야할 것 같아요”

입력 : 2014-05-07 18:38:21 수정 : 2014-05-07 1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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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선발로 나가야할 것 같아요.”

LG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7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최근 자신의 ‘개점휴업’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봉중근은 6일 현재 세이브가 5개에 그치고 있다. 선두 손승락(넥센)의 11개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게다가 4월30일 마산 NC전에서 세이브를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5월 들어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팀이 패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겨도 큰 점수차가 났기 때문에 세이브 상황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봉중근은 “아무래도 선발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하면서 “그래도 팀이 이긴다면 내가 안 나가도 좋다”며 껄껄 웃었다.

잠실=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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