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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김현수 “너무 많이 뛰어서 그래요”

입력 : 2014-04-29 19:48:14 수정 : 2014-04-29 1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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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뛰어서 그래요.”

두산 외야수 김현수는 시즌 초반 1할대의 타격 부진을 딛고 지난주 22타수 10안타(0.455) 2홈런에 10타점을 쓸어담으며 예전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그런데 이 맹타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경기 휴식을 취한 뒤부터 시작됐다. 그런데 김현수는 자신이 부상을 당한 이유에 대해 “너무 많이 뛰어서 그렇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 이유로 시즌 초반 타격이 부진할 때는 타석에서 더그아웃으로만 뛰어왔는데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타석에서 1루까지 뛸 일이 많아져 그랬다는 것. 그 동안 타격 부진으로 적지않은 마음 고생이 있었지만 지난 26일 마산 NC전에서 상대 선발 태드 웨버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기록하는 기쁨도 맛보는 등 중심타선다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잠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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