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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선동렬 감독 “42연전! 내가 세봤다니까”

입력 : 2014-04-25 18:27:19 수정 : 2014-04-25 18: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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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연전이야. 내가 세봤다니까.”

선동렬 KIA 감독이 정규리그 일정에 옅은 한숨을 쉬었다. 선 감독은 25일 잠실 LG전에 앞서 “다음주 홈에서 SK, 넥센을 만난다. 그리고 또 휴식”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중 3연전을 쉰 KIA가 이번 LG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9경기를 치른 뒤 또다시 휴식일을 맞는 것. 어찌보면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선 감독은 “그 다음이 42연전이다. 내가 직접 세봤다”고 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KIA는 내달 6일부터 3일간 쉰 뒤 6월 26일까지 휴식일 없이 경기를 치른다. 이 사이 내달 9일 대전 한화전을 시작으로 14차례 3여전을 치른다. 여기에 이번 시즌 주말 3연전 중 우천순연된 경기를 월요일에 치르게 돼 자칫 더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수도 있다. 다행인 점은 선발 김진우의 복귀 준비가 잘돼고 있다는 점. 선 감독은 “42연전 중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잠실=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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