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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토크박스] 염경엽 넥센 감독 “참고서 말고 양복!”

입력 : 2014-04-24 18:10:07 수정 : 2014-04-24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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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고서 말고 양복!”

염경엽 넥센 감독이 솔직한 취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목동 롯데전을 앞두고 염 감독의 표정은 무거웠다. 친한 친구사이인 김기태 LG 감독이 전날 자진사퇴했으니 당연한 일. 이런 가운데 박병호의 광고얘기로 그나마 웃음꽃이 피었다. 박병호는 최근 골프의류 CF를 찍었고, 야구중계방송에서 수십차례 전파를 타고 있다. 취재진이 “감독님은 참고서 광고를 하면 될 것 같다”고 하자 순간 ‘빵’ 터진 염 감독은 “참고서는 생각만 해도 싫다”고 손사래를 쳤다. 학창시절 공부에 대한 싫은(?) 기억이 있어서인지 염 감독은 “참고서는 싫고, 한다면 양복”이라고 귀띔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패셔니스트’ 염 감독은 곧바로 양복 대신 ‘수트’라고 단어를 정정하는 센스도 보였다. 

목동=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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