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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이종범 한화 코치 “손바닥이 보이면 북한식 경례야”

입력 : 2014-04-22 18:53:16 수정 : 2014-04-22 18: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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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보이면 북한식 경례야.”

이종범 한화 코치가 22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피에와 홈런 세리머니를 나눴던 사연을 공개했다. 피에는 20일 대전 LG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는데, 3루 베이스를 돌면서 이종범 주루코치와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종범 코치는 “어쩐지 그날 피에가 홈런을 칠 것 같아서 경기 전 급히 세리머니를 맞춰봤다”며 “앞으로도 피에가 홈런을 치면 계속 그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종범 코치는 피에의 경례 동작을 잡아줬던 상황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피에가 손바닥이 보이도록 경례를 해 “그건 북한식 경례”라고 알려줬다는 것이다. 이어 이종범 코치는 “방위 출신이 경례 세리머니를 한 것이 좀 이상했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전=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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