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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손혁 해설위원 “안타 10개씩 맞아서 몰라요”

입력 : 2014-04-17 20:20:33 수정 : 2014-04-17 2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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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타를 10개씩 맞아서 잘 몰라요.”

손혁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자학개그로 넥센 더그아웃에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잠실 LG-넥센전 중계를 맡은 양상문, 손혁 해설위원은 경기 전 넥센 더그아웃을 찾았다. 이에 야수 출신인 염경엽 넥센 감독이 투수 출신 두 해설위원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양 위원은 손 위원을 향해 “볼넷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손 위원은 “안타를 10개씩 맞아도 볼넷은 안 내줘서 잘 모른다”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볼넷을 안 주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안타 10개를 맞는 게 (볼넷보다) 실점은 더 적다”고 은근히 현역시절에 대한 자랑을 덧붙였다.

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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