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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기태 LG 감독 “일주일이 너무 길더라고요”

입력 : 2014-04-16 18:48:43 수정 : 2014-04-16 18: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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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정말 길더라고요.”

김기태 LG 감독이 16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일주일이 너무 길었다”며 연장전으로 체력을 소모한 것에 안타까워했다. LG가 지난 8일 사직 롯데전과 13일 잠실 NC전 등 한 주 동안 두 차례나 연장 12회 승부를 펼쳤던 것이 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두 번의 연장 12회로 다른 구단보다 6이닝을 더 치른 셈이다. 당연히 LG의 한 주는 길 수밖에 없었다. 이에 김 감독은 “작년에는 무승부가 한 번도 없어서 좋았는데…”라며 “일주일에 12회를 두 번씩 한 경우가 있었냐”고 궁금해했다. 그런데 김 감독은 연장전 성적 때문에 더 힘이 빠졌다. 올 시즌 나온 6번의 연장전 중 4차례가 LG의 경기였다. 여기서 LG는 1무3패를 당했다.

잠실=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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