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토크박스]송일수 두산 감독 “시즌 전에 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입력 : 2014-04-10 18:57:44 수정 : 2014-04-10 18:57:4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가 시즌 전에 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송일수 두산 감독이 헛웃음을 지었다. 두산의 신임 사령탑인 송일수 감독은 10일 잠실 SK전을 끝으로 올 시즌 첫 휴식기를 맞이한다. 이에 경기에 앞서 취재진이 잘 안 된 점을 평가해 달라고 하자 “시즌 전에 11경기에서 7승을 하겠다는 쓸데 없는 말을 했는데 그게 안 됐다”며 웃었다. 두산은 9일 잠실 SK전까지 4승(6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송 감독은 “선발진이 점수를 뺏겨서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고, 클린업트리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점수를 내는 게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는 다 지난 경기일 뿐. 송 감독은 훈련이 없는 날은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생각도 정리하고 머리도 식힐 겸 쇼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잠실=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